티탄 라헬의 pick 문장 최근 새롭게 실험 중인 '다거점 생활'이 대표적이다. 일본에서 제기된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직주 분리의 절충형이다. 생활 거점을 복수로 둔 라이프스타일이다. 2011년 지진 재해 이후 일종의 대피처로 주목받았는데, 지금은 개념과 형태가 세분화된다. 코로나 19와 디지털화와 맞물려 단순한 5도2촌(일주일 중 5일은 도시, 2일은 농촌에서 머무는 것)을 넘어 장소에 덜 구애받는 일까지 포괄한다. 등 관련 서적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.인구 감소•지역 소멸 위기에 빠진 지자체의 러브 콜도 잇따른다. NHK는 최근 새로운 삶의 형태로 다거점 생활을 다룬 방송을 내보냈다. 재택근무가 늘며 다거점 생활 플랫폼(ADDress) 신규 이용자가 10개월 새 5배 늘어난 사례를 소개했다.(2020년..